현충일의 의미와 국기 게양하는 방법

오는 6월 6일 현충일에는 태극기를 달아 주세요.

오는 6월 6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현충일입니다.

현충일에는 어떻게 조기(弔旗)를 게양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현충일 이외의 태극기를 게양해야 하는 국경일, 기념일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현충일에는 조기(弔旗)를 달아주세요.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립시다.

 

1. 현충일 조기(弔旗)는 이렇게

현충일에는 조기(弔旗)를 달아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립시다. 사진=행안부

 

①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세로)만큼 내려서 게양합니다.

-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 등 부득이한 경우 최대한 내려서 답니다.

 

② 조기(弔旗)는 현충일 당일만 게양합니다.

- 다는 시각 : 오전 7시

- 내리는 시각 : 3월~10월은 오후 6시, 11월~2월은 오후 5시

 

③ 가로기, 차량기 등은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에 게양합니다.

현충일에는 게양하지 않습니다.

 

④ 국기가 심한 눈, 비와 바람 등으로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는 달지 않습니다.

일시적인 악천후인 경우는 내렸다가 다시 답니다.

 

2. 가정에서의 태극기 게양 위치

① 단독(공동) 주택

집 밖에서 볼때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합니다.

 

② 건물 주변

전면 지상의 중앙 또는 왼쪽에 게양합니다.

옥상이나 차양시설의 경우 위의 중앙 또는 주된 출입구의 위 벽면의 중앙에 게양합니다.

 

- 주택구조상 부득이한 경우 태극기 다는 위치는 조정이 가능합니다.

 

3. 국기의 관리는 어떻게

국기가 때가 묻거나 구겨진 경우 태극기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세탁하거나 다려서 사용합니다.

국기가 훼손된 때에는 이를 방치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훼손된 국기는 즉시 소각 등 폐기하여야 합니다.

 

4. 태극기의 구입

태극기는 각급 자차체(시·군·구 구청 및 읍·면·동 주민세터 등) 민원실, 구내매점,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5. 국기를 게양해야 하는 국경일과 기념일

① 국경일 및 기념일

3·1절(3월1일), 제헌절(7월17일), 광복절(8월15일), 개천절(10월3일), 한글날(10월9일)

-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답니다.

 

② 조의를 표하는 날

현충일, 국장기간, 국민장일, 정부지정일

- 조기(弔旗)를 답니다.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서 게양함.)

 

+ 오는 6월 6일은 제67회 현충일입니다.

우리 모두 태극기를 게양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립시다.

나의 이 작은 행동으로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 주세요.